고물가 시대에 다들 많이 힘드시죠? 여기저기서 뭐가 비싸다 가격이 또 올랐다..
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고 몸으로 느껴지는데요..
전기 기본요금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절망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네요~ ㅠㅠ
한전의 적자 때문인가요? 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전기 요금이 얼마씩 나가고 있는지는 아시나요?
정부에서는 지난 5.16일 이미 전기요금을 인상하였었는데요,
인가구 평균 전력량을 332khw 기준으로 적용해 보면 세금까지 고려했을 때
3천 원 정도 인상이 되었었다고 하네요.
물론 취약계층과 농사용 요금 등에 대한 할인 조치는 있었고요,
주택에도 과거 2년 대비 사용량을 3% 이상 줄이고 동일지역의 평균 절감률 이상을
달성한 경우 일정 부분 캐시백을 해주는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도 하였죠~
근데 이런 캐시백을 위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람은.. 제 주변에서 보기는 힘들었어요 ^^;
왜 또 올릴까?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효과가 별로 없데요
최근 한전에서는 '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효과와 동적 요금제 도입에 관한 연구 보고서'라는
연구 용역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하는데요~ 그 내용은...
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누진제 완화 이후 2018년 구간 확대까지 냉방용 수요가
충족돼 추가 완화에도 수요 변화가 없을 것
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핵심은!
누진제를 개편해서 전력량 요금을 높이는 방법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,
기본요금을 올리고 전력량요금을 낮추는 것이 한전의 원가 회수 측면에서 효과적이라는 말이에요~
현재 여름을 제외한 시기에 월 450 kwh의 전력을 사용한 가정의 기본요금은 7300원인데요,
이 기본요금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죠~ 한전이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국민들에게도
더 큰 시련이 올 수 있으니 돌파구를 찾는 것은 당연한데요..
우리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네요~
이제부터라도 전기세를 아끼고 가전제품도 에너지 효율등급을 고려해서 구매해야겠어요~
정부에서 현상을 잘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정책 결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~
그럼 오늘 간단히 전기 기본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
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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