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8.26일 기획재정부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는데요, 청년 및 가족지원,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서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 청년과 가지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텐데요 천천히 살펴보시고 미리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.
1. 알뜰재정 살뜰민생 2024년 예산안
2024년 예산안을 살펴 보면 전년대비 2.8% 증가한 656.9조 원입니다. 불필요한 재정의 낭비를 방지하여 재정의 정상화를 추구하고, 절감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하겠다는 내용입니다.
이중 가족 돌봄이나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예산이 151억원으로 올해 53억 원 대비 크게 확대됩니다.
2. 청년들에게는 이런 혜택이 돌아갑니다
1)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K-Pass 지원(현재의 알뜰 교통카드 대체)
- 시기 : '24년 7월 이후
- 한도 : 월 최대 60회(1년 기준 최대 일반 22만 원, 청년 32만 원, 저소득층 58만 원 지원)
- 내용 : 대중교통 이용 횟수 비례하여 21회 이상 이용 시, 교통비의 20~53% 지원
2) 든든한 하루의 시작! 천 원의 아침밥 확대지원
-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,000원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 확대
- 내용 : 현재 234만 명 대상을 '24년에는 397만 명으로 확대
3) 국가 장학금&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 감면
- 기초, 차상위 계층에게는 첫째부터 대학 등록금 전면 지원, 저소득층에게는 30~50만 원 추가 지급
-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 50% 감면(연 최대 3회)
4) 군인 처우 개선
- 군 복무 중인 병장들은 올해 대비 26.9% 인상된 165만 원의 급여 수령(봉급과 사회진출 지원금 포함)
- 초급간부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3,000억 원 투입 / 단기복무 장려금 확대(장교 300만 원, 부사관 250만 원씩)
5) 기타
- 청년 구직 지원 : 대학 내 일자리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직업계 고등학교까지 확장
- 산리단길 프로젝트 :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, 산업단지 내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, 청년문화센터 건립,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추
-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: 보호 종료 아동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자립 수당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
- 취업 장려금 신규 개설 : 조선업이나 물류 등 빈 일자리에 대해 6개월간 최대 200만 원 지원
3. 가족들에게는 돌아가는 혜택 놓치지 마세요!
1) 양육부 돌봄 비용 지원
- 다자녀 가구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 확대 지원 : 둘째부터는 현재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가
- 부모 급여 인상 : 0세 아동은 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/ 만 1세 아동은 현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
2) 어린이 보육 인프라 개선
- 0세에서 2세 사이 정원미달 어린이집 영아반에 아동 1인당 보육료 추가 지원
- 틈새 돌봄 공급 확대 : 부모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원 등의 상황에서 일시적 돌봄 지원 확대
- 소아환자 진료 병원 확대(야간, 휴일, 지역 등)
3) 출산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 지원
- 디딤돌 대출 금리 시중은행대비 1~3% P 낮게 측정, 대출 한도 4억에서 5억으로 대출 가능 주택 6억에서 9억으로 확대
- 전세자금 보증금 기준이 4억 이하에서 5억 이하로 확대
4) 일과 가정 양립 지원
-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기간이 최대 18개월로 확대
- 부모 맞돌봄 급여 지원 특례 확대 : 생후 18개월까지 최대 6개월 동안 200 ~ 450만 원 급여 지급
5) 난임가구 지원 신설
- 사전검진비 5~10만 원 지원
- 난임시술 시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지원
- 난임치료 휴가시 유급 2일 지원
지금까지 2024년 예산안 중 청년과 가족 관련 예산안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서 살펴보았는데요, 잘 살펴보면 나에게 돌아오는 혜택 또는 주변 가족과 지인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혜택이 많은 것 같습니다. 좋은 정보 담아가셨기를 바랍니다.